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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썰

[그룹] 애매한 관계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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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안테나요
2024-11-11 04:03 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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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고등학교 생활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어요.



공부 공부 공부.. 물론 지금에 비하면야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뭘 해야한다는 목표의식도 없었기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던거 같아요. 머리는 그럭저럭 돌아가는 편인데, 원체가 게을러서 노력을 안하다보니



성적은 항상 제자리걸음이었죠. 그래도 공부를 제외한 학교생활 자체는 참 좋았어요.



거의 하루 대부분을 함께하다보니 친구들과는 급격하게 친해졌고 중학생일때와는 다른, 어떤 끈끈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어떤것보다도, 민지가 있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죠.



우리는 참 마음이 잘 맞았어요.



성격은 둘다 많이 달랐지만 항상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인이었고 서로서로가 잘 받아주고 받아치며 그렇게



사랑을 점점 키워가고 있었어요. 어린 나이었지만 그래도, 제가 민지를 사랑하고 있구나 정도는 알 수 있었어요.



물론 시작이 뭐 그렇게 정상적이거나 좋진 않았죠. 지나가던 사람 퍽치기로 때려놓고 갑자기 치료해준거랑



별로 다를게 없었지만, 오히려 내가 잘 못한거까지 더 잘해줘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실제로 민지한텐 참 잘해줬죠. 항상 민지가는데 제가 있었고 공주님처럼 이것저것 도와가며 끼고 살았거든요.



오죽했으면 친구들이랑 여자애들이 "너는 진짜 민지 업어모시고 다닐 놈"이라면서 핀잔 아닌 핀잔을 줬을까요?



물론 저도 민지한테 잘 못해준 마음 때문이라도 잘해줬지만,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할 수 있었던건



민지가 그만큼 귀엽고 좋았기 때문이었어요. 사실 따로 얘기한 적은 없었지만 민지는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좀 있는 편 이었거든요. 165라는 키에 48킬로의 마르면서도 시원시원한 체형에,



쌍꺼풀은 없지만 눈이 크고 동그래서 아주 귀염성이 묻어나는 얼굴 상이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벗겨보면 엉덩이가 진짜 이뻤거든요. 딱 복숭아라고 생각하는는게 빠를거 같아요.



처지지 않고 올라붙은게 탱글탱글한 복숭아를 꼭 닮아서 "복숭아 서리하러 간다~" 며 찰싹찰싹 터치하는 장난을



자주 쳤던 기억이 나네요. 엉덩이는 체형에 비해 큰편인데, 허리는 참 잘록해서 섹스할때마다 꼭 한번 이상



손이 가곤 했어요. 허리가 아마 24? 25? 인치 정도 된거같아요.



아무래도 말랐다보니 가슴은 크진 않았는데 음, 모양이 딱 잡혀서 보기에 좋았어요.



워낙 야동에 길들여져서 그렇지, 생각해보니 그렇게 작은것도 아닌거 같아요.



남자인 제 손 안에 찰정도였으니 체형에 비해서는 아주 그럴싸했던거 같아요.



제 취향이 막 커서 처진 지방덩어리 같은 가슴보다는 탄탄한 느낌의 모양이 잡힌 가슴을 훨씬 선호했었거든요.



보통 고등학생일땐 공부하고 이런다고 몸매 포기하고 이런 애들이 많았는데,



민지는 스스로를 잘 가꾸는 편이었었어요. 이런 민지를 제가 홀딱 삼켜버렸네요.



덕분에 평소 민지한테 호감있는 녀석들한테 뭇매 좀 맞았죠.



저는 그냥 흔남이에요.



키는 뭐 또래에서는 좀 큰편이었고 농구 좋아해서 자주 하다보니 몸은 조금 탄탄한 편이었어요.



고1 끝날 무렵, 키가 좀 더 커서 177에 71킬로? 정도 나갔던걸로 기억해요.



얼굴 잘생겼다는 얘기보단 선이 굵다는 말을 많이 들었으니 그냥 한두명 있던 운동 조금 할 줄 아는 학생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아, 갑자기 비참하네요.. 그땐 꽤 몸도 좋았는데, 군대 갔다오고나서 몸이 많이 불어서



아직까지도 헉헉 거리고 있어요. 항상 고등학교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오늘도 틈틈이 운동을 하곤 해요.



뜬금없이 엉뚱한 쪽으로 너무 가버렸네요. 이 글 쓰면서 오랜만에 생각난 고등학생때라 괜히 더 그랬나봐요.



아무튼 저희는 그렇게 바퀴벌레처럼 뽈뽈뽈 붙어다니는게 일상이었어요.



한번은 일요일이라 학교를 안가는 날이었죠. 괜시리 민지가 보고싶더라구요.



미쳤죠... 어제 밤까지만해도 봤는데, 그래도 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대뜸 문자를 날렸어요.



- 여사님, 기침하셨습니까? -



금새 답장이 오더라구요.



= 소녀, 꽃단장 하고 있었나이다. =



이런 센스쟁이.. 하지만 전 알고 있었죠.



요 녀석 교회 갈려고 그런거지 저때문에 이렇게 일찍 일어날 리는 없으니까요.



- 송여사, 격하게 보고싶소. -



= 응?? 움 나 좀이따 교회갈랬는뎅 =



얘는 참 모태신앙도 아니면서 무슨 교회를 그렇게 반복적으로 다니나 싶었어요.



언젠가 한번은 왜 다니냐고 물어보니까 중학교때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걔 보러가냐고 그러니까 걘 또 이사갔다네요?;; 갑자기 안나가기 뭐해서 다닌다는데,



평소에도 맹한게 딱 민지스럽더라구요. 그대로 민지를 교회로 보내기엔 너무 아까워서 번화가로 놀러가자고



샤바샤바를 했어요. 질질 물고 늘어지니까 자기도 좀 땡겼는지 나온다네요.



간단하게 차려입고 약속장소로 나갔어요.



약속시간이 10분이 지나도 안나오더라구요..



5분정도 더 기다리니 저~ 멀리서 달려오는 민지가 보였어요.



"헉...헉헉...! 미, 미안 많이 기다렸어?.. 헉헉.."



"으이그, 여자가 뭐 그렇게 파닥거리면서 달려오냐. 좀 늦으면 어때서 그래? 천천히 다녀, 그러다 넘어질라."



"하우우... 기다릴까봐 그랬지 헤헤 "



배실배실 웃는 민지가 참 예쁘더라구요. 괜시리 머쓱해서 등짝 한번 팡- 치곤 손을 잡고 이끌었어요.



"아윽!!"



"으이그..~ 암튼 배고프니까 맛있는거나 먹으러가자. 오빠가 쏜다!"



그렇게 티격태격 거리며 근처에 있는 돈까스 집으로 가서 배부터 채웠어요.



배가 부르니 돌아다닐 힘이 나더라구요. 여기저기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꽤 그렇게 움직이다보니



민지도 그렇고 저도 좀 쉬고 싶었어요. 마침 근처에 조그만 극장이 있었는데 보고싶은 영화를 하기에



잘됐다 싶었어요. 평소에 영화는 즐겨봤었기때문에 영화를 보러 들어갔어요.



아마 그 영화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었을 거에요.



상영시간도 마침 딱이라서 표 두장 사서 들어갔어요.



자리에 앉아서 상영을 기다리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안들어오더라구요. 잘못들어왔나 싶어서 그러고 있는 사이,



영화가 시작했어요.



헐, 이거 저희 둘 말고는 아무도 안보는 거였어요. 일본영화였고 다른거에 비해 인지도가 없었나봐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기다려봐도 결국 아무도 안오더라구요.



만이천원 내고 2시간동안 극장을 전세 내보기는 처음이었어요.



어두운 상영관 안에 둘밖에 없으니 괜시리 좀 그렇더라구요. 진짜 맹세코 순수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러 왔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 아까웠어요.



언제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싶어서 눈치 좀 보다가 민지 허벅지를 살살 만지기 시작했어요.



"..왜 그래 또..."



"너무 아깝잖아, 아무도 없구."



"아으.. 좀.. 기웅아..그냥 영화 보자...응..?"



"응, 미안~"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손을 허벅지에서 떼지 않았어요. 손을 쪼물쪼물 놀리면서 영화를 감상하기 시작했죠.



아직 극초반부라 그런지 바로 몰입되진 않았어요.



저야 일본영화가 보통 뜬금없이 시작하는걸 알아서 괜찮긴 했는데, 민지가 좀 걱정되더라구요.



괜히 영화 선정 잘못해서 재미없어하면 미안하잖아요.. 그런데 의외로 민지는 영화에 빠르게 몰입하고 있었어요.



저도 그런 민지를 따라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죠.



음, 일단 한 20분 지나도록 크게 사건이 일어나거나 하진 않았어요.



각각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일본영화 특유의 일상전환 위주로 가다보니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다행히 민지는 잘 보고 있는것 같았지만 전, 이 큰 극장에 단둘만 있다는 생각이 들어 좀처럼 집중할 수 없었어요.



분명히 여기서 하면 평생 기억에 남을거라는 확신이 들었죠. 다시 이런 기회가 올거라는 보장도 없고해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어요. 극장 구조가 그렇잖아요. 막 여유있게 공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 수도



없고 찝찝하게 사람들이 구둣발로 밟고다니는 땅바닥에서 할 수도 없고 암튼 마땅한 생각이 나진 않았어요.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이미 흥분한 터라 손장난이라도 쳐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허벅지에 있던 제 손을 살살 가랑이 사이로 옮기기 시작했죠. 치마속으로 제 손이 들어가자 민지가 하지말라고



앙탈을 부렸지만, 이미 손가락은 팬티위를 문지르고 있었어요.



"흐..으으음...!!"



아무도 없다는걸 알아서 그런지 민지도 억지로 신음을 참진 않더라구요.



클리토리스쪽을 검지로 비비니 팬티가 금새 젖어왔어요. 민지도 내심 흥분됐는지 손을 막거나 하진 않았지만,



부끄러웠는지 시선은 어떻게든 계속 스크린을 향하고 있었어요.



애써 태연한척 하는 민지의 그 표정을 깨버리고 싶다고 순간적으로 생각이 들더라구요.



젖은 팬티를 재끼고 손가락을 보지속으로 밀어넣었어요.



"...하아앙!! 하윽!!"



많이 흥분해서 그런지 몰라도 부드럽게 들어가더라구요. 입안에 손가락을 넣는다고 해도 이런 느낌은



아닐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뜻한 내장속에 손가락을 박아넣는 느낌이 이럴까 싶을 정도로



미끌미끌하더라구요. 이게 자지를 박을때와는 확실히 감촉부터가 달랐어요.



중지를 그렇게 넣었다 뺐다하면서 피스톤질을 하니 민지가 허리를 베베꼬고 난리가 났어요.



손가락을 타고 애액이 흐르는데 이미 팬티는 흠뻑 젖은 뒤였어요.





흠, 좋았는데 말이죠.



아.. 실수였어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영화를 잘못 골랐어요..



너무 재밌어서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질 못했어요. 영화 중반부까지는 그럭저럭 손장난도 해가고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영화가 궤도에 올라버리더니 1시간 30분짜리 롤러코스터를 태워버리더라구요.



어느순간 저는 손가락을 민지의 보지에서 빼낸 상태였고, 민지는 영화 엔딩을 보고 펑펑 울고 있었어요.



아, 저도 마음이 먹먹해졌죠. 두가지 이유였는데 영화의 그 진한 여운이 밀려와서였고 첫번째.



천금같은 기회를 손가락 몇번 놀리는 걸로 걷어차버린 멍청함 때문이 두번째었어요.



"..으..너무 시큰거리더라..."



"..흑흑..응응...조제 어떡해...흑.."



그렇게 우는 민지를 달래가며 극장을 나왔어요.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그러니 둘다 마음이 좀 진정되더라구요.



"후아.. 진짜 좋은 영화였어. 안보면 후회할 뻔 했다."



"응! 으... 아직도 진정이 안되네 너무 슬펐어..후으.."



마음이 진정되니 이거 참; 이젠 흥분이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아까 그렇게 애매하게 끝난채로 흐지부지하게



만들 수는 없었어요. 민지를 데리고 무인모텔로 무작정 갔어요. 약간의 저항이 있었지만, 제가 흥분하면



꼭 하고싶은걸 해야 풀린다는걸 아는 민지는 체념하듯 따라왔죠. 일요일이라 그런지 방이 몇개 없었어요.



저번에 왔던 거울방도 이미 누가 쓰고있더라구요. 적당히 남은 방 중에 괜찮아보이는 걸로 하나 골라서



대실 버튼을 눌렀어요. 그래도 저번에 한번 왔다고 익숙한 척 카운터에서 세면도구를 사고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하다가 멈췄던 후폭풍인지 둘만 있으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부터



키스하고 난리가 났죠. 방 들어가는 복도에서 이미 민지의 팬티를 벗겼어요. 다른 사람들도 없었고



참을성이라는게 이미 바닥나있던터라,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민지를 던지듯 침대에 눕혔어요.



"아그그그..."



저는 그런 민지의 위에 엎어지듯 몸을 포개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어요. 혀와 혀가 오가며 민지의 긴장감이



조금씩 풀리는걸 알수 있었어요. 입을 떼고 천천히 목덜미를 핥아내려갔어요. 손은 껴안듯 휘감아 목표를 향하고



있었어요. 민지가 눈치채기 전에 제 손은 브래지어 후크에 닿았고 운이 좋아 한번에 풀어버릴 수 있었어요.



다른 손으로 티셔츠를 확- 걷어올렸고 민지의 탐스러운 가슴으로 얼굴을 묻었어요.



"그만..! 그만 그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가슴을 보여준 적은 한번도 없어서 민지는 멈추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저는 아랑곳 않고



한손으론 가슴을 움켜쥐곤 사정없이 빨아대기 시작했어요.



"하지마..! 바보야 하지마...으앙..."



가슴이 참 탄력있더라구요. 모양도 잘 잡혀서 먹음직스럽다고 느껴져서 이빨로 살짝씩 깨물어갔어요.



민지가 주먹으로 제 등짝을 퍽퍽 때렸지만 아랑곳않고 가슴을 탐했어요.



" 아파!.. 제발 깨물지..마앗...!"



전 혀를 이용해서 민지의 유두를 굴리듯 핥았어요. 히이익-! 하는 신음 소리와 함께 민지가 몸을 막 움츠리며



벗어날려고 바둥거리더라구요. 여태껏 하면서 제가 뭔짓을 해도 애원하기만 하지 얌전히 있었는데,



심지어 첫경험때도 반항 한번 없었던 민지가 몸을 이리 비틀고 저리 비트니 살짝 열이 올랐어요.



"아 이거 내가 너무 다받아줬나" 싶어서 입장 차이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죠.



낮에는 공주님처럼 모시고 다녀도 침대에서는 제가 왕이어야죠. 적어도 그땐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가슴을 만지던 손에 힘을 꽉- 줬어요.



"아악!..."



"야 송민지, 너 슬슬 개긴다?"



민지는 대답도 못하고 고통스런 신음만 흘렸어요.



"아으으..."



"슬슬 편해졌다 이건가본데, 벌써부터 그러면 넘 재미없지 없나?"



"....미..미안...으..."



제가 정색하고 말하자 민지가 겁을 먹고 더이상 몸을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가슴을 쎄게 주물러도 아파서 가늘게 떨 뿐, 고분고분 말 잘듣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있는 민지의 아래로 내려가 손가락 하나를 보지에 넣었어요. 천천히 쑤시며 민지에게 물었죠.



"아까 극장에서 좋았어?"



"..아으...아으윽...."



"손가락으로 쑤셔주니까 좋았어?"



"그...그게..으..."



"대답을 해야지.. 왜, 한개라서 잘 모르겠어?"



그렇게 말하곤 중지도 같이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어요.



"아으읏!!!...아..아파.."



"대답을 잘 해야지 응? 우리 민지 안되겠네, 점점 버릇 없어지고 말야."



"........."



그렇게 윽박지르며 손가락을 좀더 빠르게 움직였어요. 이미 보짓속은 미끈미끈한게 손가락을 넣었다 뺏다해도,



민지도 더이상 아플꺼같지 않았어요. 민지도 어떻게 반응하나 싶어서 힐끔 보니, 눈을 감고 자신의 가랑이에서



느껴지는 자극을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잘됐다싶어서 씹질의 스피드를 더욱 올렸어요.



평소엔 삽입하기 전에 간단한 애무정도로 그치곤 했던터라, 이렇게 느끼는 민지가 새로웠어요.



괜시리 저도 평소보다 더 흥분이 되서 손가락을 계속 놀렸어요.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죠.



그, 서양 야동에서 보면은 손가락으로 미친듯이 쑤셔주면 여자가 눈 뒤집고 막 미친듯이 흥분하다가,



남자 사정하듯이 오줌같은 애액을 싸지르는게 있었거든요. 변태같긴한데 갑자기 그게 미친듯이 해보고



싶었어요. "민지도 막 그렇게 오줌같은 물이 나올까?"라고 생각이 들자마자, 이건 꼭 해야된다고 마음을 먹었죠.



...솔직히 사귀고나서 물론 좋았고 섹스도 했지만, 예전처럼 막 대하고 겁에 질린 민지를 강간하듯 덮치는



그런 재미가 없어져서 내심 아쉬웠거든요. 평소에는 애지중지하고 남들 부럽지않게 잘해주니까



적어도 섹스는 내가 하고싶은데로 해야겠다고 제 마음대로 합리화 했었어요.



여기서 제가 마음이 약해지면 그냥 그저그런 섹스만 할거같았는데, 아직 못해본게 많고 피가 끓는 청춘으로써



너무너무 아까웠죠. 아마 앞으로 제가 아무리 잘해봐도 민지정도 되는 여자 만날 수 없다는 걸



이미 그때 알았나봐요. 얼굴 귀엽지, 몸매 되지, 성격 순하지, 나 좋다고 그러지, 섹스 하자는데로 다 대주지



누가 이러겠어요? 당분간은 내 마음대로 하게끔 밀어부쳐서 민지를 다시 고분고분하게 길들여야겠다고



생각하며 손가락을 계속 움직였어요.



"송민지, 요새 그냥 섹스만 하니까 심심했지? 왠지 너도 재미없었을꺼 같더라구.

우리 화끈하게 하자 원래대로. 응?"



"우그윽...미..미안.. 잘..못했어...반항..안할께..미안..."



"아냐 아냐~ 괜찮아, 너 아프게 할생각 하나도 없어. 서로 같이 기분 좋자고 하는거니까 진짜 기분 좋게 해줄께."



"으...좀.. 이..이상.."



"내가 오늘 너 기분 좋게 못하면 앞으로 쭈욱 고분고분하게 할께."



".....정말?.."



"대신!"



슬슬 떡밥을 깔아야겠다 생각하고 말을 이었어요.



"기분 좋아서 못참을만큼 그렇게 되면 무조건 내 부탁 하나 들어주기, 콜?"



"...지..진짜지?.. 진짜??.."



"당연하지! 야 무조건 지킨다 진짜로."



"..아..알았어 하자, 으..으..나..할래..하아.."



제 딴에는 자기한테 유리하다고 생각했나봐요. 꾹 참아서 버티면 이길 수 있을꺼라 생각한거 같은데,



이런 점에서 민지는 좀 요령이 없는 편이었어요.



까놓고 제가 언제까지 한다고 정한 것도 아닌데 민지가 힘들어서 뻗을때까지 손을 놀릴 수도 있는 시점에서,



이미 이 내기는 답이 나온 상황이었어요. 뭐 착각은 자유라고 모른 척 손가락에 온 신경을 집중했어요.



누워있는 민지에게 다리를 적당히 벌리게 한 다음 양 손으로 잡고 있으라고 했어요. 그렇게 하니 보지속에



들어가있는 제 손가락이 확실하게 보였죠. 어휴.. 벌써부터 물이 흥건하더라구요.



좀 빡빡한 감은 있었는데 손가락 한개정도 움직이기에는 어렵지 않았어요.



혹시 찢어지진 않을까 걱정하긴 했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제 자지가 손가락 4개보다는 굵으니 거기(?)까진



세이프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시간을 들였어요. 손가락을 넣었다 뺏다하면서 계속 움직여주자 천천히 보지구멍에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었어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검지와 중지를 동시에 쑤셔넣었어요.



조금 아팠는지 민지 입에서 신음소리가 비집고 나왔지만 그럭저럭 참을만 한가보다 싶어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한개만 간신히 들어갈만했던 구멍이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벌어지더라구요.



5분도 안되서 제 두손가락을 금새 삼켜버렸죠.



손가락을 계속 놀리며 곰곰히 생각을 해봤어요. 절대 이렇게 피스톤질만 해봤자 민지를 한방에 보낼 수



없겠다는 걸 느끼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팔도 아프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방법을 바꾸기로 했어요.



지식인 같은데서 보니까 여성의 G스팟을 자극해주면 아주 질질 싼다는 얘기를 본게 있어서 그걸 이용해 보기로



한거였죠. 그런데 이게 글로 배운거라 어딘지도 모르겠고 막 그렇더라구요. 그냥 보짓속을 휘젓고 있는 손가락을



일일이 구부려가면서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힘을 줘서 안에서 딱! 구부렸어요.



"하악..!!"



민지의 신음을 무시하고 질 위쪽을 문질러가면서 G스팟을 찾는 여행을 떠났어요.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고 다 물컹물컹한데 흠.." 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민지의 몸이 정말 활처럼 휘어졌어요.



"하응..!! 하으읏!!"



딱 느낌이 왔죠. 방금전 눌렀던 곳으로 짐작되는데를 눌러주니까 민지가 발끝을 꼿꼿이 세우고 발발 떨고



난리가 나더라구요. 역시 이런건 실전을 뛰며 반응하는 걸 보고 찾는게 가장 빠르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민지의 G스팟은 질 안쪽에서 위쪽에 해당되는 부근에 있더라구요. 살살 느껴보니 감촉이 좀 다른데,



약간 뭐라고해야하나요 작은 우둘투둘한 뭔가가 있는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거기를 꾹꾹 눌러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었지만 효과는 얄짤없었어요. 거길 누를때마다 민지는 온몸을 있는데로 뻗고 자지러질듯이



소리를 질러대었어요. 머리가 하얘졌는지 제가 말을 걸어도 대답도 못하고 "아아아..아으으으아아..."하는 늘어진



소리만 낼 뿐이더라구요. 아 이거 반응보니까 조금만 더 하면 진짜 민지가 분수같이 질질 싸는것도 보겠다 싶어서



문지르고 비비고 휘젓고 암튼 별짓을 다하면서 열심히 봉사를 해줬어요.



어느순간 보니까 민지의 그 좁던 보지안이 화-악 하면서 넓어지는걸 느꼈어요.



마치 풍선을 분 것같은 느낌이 들었죠. 몸이 헐떡거리다 못해 이젠 보지가 헐떡거리는 신기한 상황이 온거였어요.



민지는 온몸에 힘이 빠졌는지 팔다리도 채 가누지 못하고 있었고, 입도 다물 여력이 없는지



침이 줄줄 흐르고 있었어요. 정신도 없는지 절 제대로 보지도 못하더라구요.



게임이 끝났다는걸 직감했어요.



비록 야동처럼 분수쇼를 경험하진 못했지만, 민지를 이토록 넝마같이 만든건 처음이라 만족감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충분히 민지에게 봉사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 자지도 터질듯이 부풀어있었죠.



이젠 나도 좀 즐겨봐야겠다 싶어서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고 자지를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했어요.



민지가 번개맞은것처럼 몸을 부르르 떨었어요.



"히응..!! ..히읏..!!"



G스팟을 공략한 덕분인지 엄청 민감해져있었던거 같아요.



자지가 0.5cm만 들어가도 격렬한 반응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래봤자 어쩌겠어요?



팔 하나 들 힘도 없는 민지라, 저는 그렇게 골키퍼 없는 골문에 슛 폭탄을 때려박고 있었어요.



"야 송민지.. 좋아?"



"..으그그그..."



"어휴 완전 좋나보네 그렇게 좋아?"



"흐으으으으으....."



자극이 너무 심해서 그런지 민지가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신음만 흘리고 있었어요.



널부러져있는 모습을 보니까 한번 진짜 미치게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좆질을 마구 해댔어요.



민지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어요. 죽겠다고 소리치는데, 깔끔하게 무시하고 스피드를 더 올리니 나중에는



짐승같은 소리만 내지르며 제게 모든걸 맡기더라구요. 그렇게 한창 하다가 잠시 멈추고 입을 열었어요.



"야, 너 졌지?"



"..으으..."



"빨리빨리 인정해라, 안그럼 진짜 미칠때까지 박아댈꺼야."



"..네..네..졌어..졌어..요오..."



"니 입으로 직접 말한거야 나중에 딴소리 없기다?"



"..으으..네..네네...네네..제발.."



민지가 제정신이 아니었었나봐요. 갑자기 저한테 말을 높이더라구요.



그래도 확실하게 확답은 들었기때문에, 기분이 좋았어요.



하고싶은게 있었거든요.



"그래 좋아, 그래도 너무 늦었어. 나도 좀 싸야지."



"....!!"



대답도 들었겠다 허리를 마저 움직였어요. 민지가 얼마나 애액을 흘렸으면,



콘돔을 꼈는데도 미끄덩거리는게 전혀 줄지 않더라구요.



민지는 목이 쉬어라 울음섞인 신음을 내질렀고, 전 그런 민지를 이용해서 거하게 사정을 할 수 있었어요.



"하아.. 하아.. "



".....으으...히..힘..들어.."



널부러져있는 민지의 몸에서 내려왔어요.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고 귀두부분까지 정액이 가득 차올라있는



콘돔을 벗어서 민지 얼굴에 정액을 부었어요. 확실하게 다잡아야 앞으로가 편할꺼 같아서 과감하게 나선거였죠.



"으으으.....으으.."



"흘러내리는거 다 핥아먹어, 아깝다."



민지는 별다른 저항없이 코를 타고 흘러내리는 정액을 입으로 받아먹기 시작했어요.



그런 민지의 모습을 보며 "이제 확실하게 내가 주도권을 잡았다" 라고 저절로 생각이 들었어요.



전 힘없이 널부러져있는 민지의 아래쪽으로 내려왔어요.



슬슬 다음번을 생각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었죠.



검지로 민지의 항문 주변을 살살 간지럽히다가, 마디 하나만큼을 밀어넣으며 입을 열었어요.





"다음번엔 여기로 하자. 그게 내 조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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