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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두여자의 관계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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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썰
2024-11-10 17:02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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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또 연제를 함니다.



한남자와 두여자 그리고 드려나지 않은 비밀 조직이 얽힌 이야기네요.



즐감하세용...









21세기 신여성상을 주제로 한 강연이 끝이 나자 큰 박수 소리가 강당 안을 매웠다.

청중들이 주목하는 인물은 안유정. 대학 교수이자 여성고민 상담에 대한 케이블 방송도 진행 할 정도로 유명 인사였다. 40대 초반의 나이라고는 믿어 지지 않을 정도로 외모와 몸매가 20대 후반 못지 않은 유명인사였다.



" 수고하셧습니다. 유정씨. 아... 이번 주말이 결혼 15주년이라면서요 ? 이번에 모처럼 부부 동반 여행을 하신다고요? "

" 예 ! "

" 좋은 시간 가지도록 하세요. 모처럼 신혼 기분 내시겠네요 ! "

" 무슨 그런 말씀을... 훗..."



그러면서도 모처럼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남편도 바쁜 일정 중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주말에 시간을 내 주었다.





" 수고 하셧어요 선배님. "

“ 고마워 유빈씨... 근데 무슨 일이야 ? ”



배유빈...

170 센치가 넘은 늘씬한 키에 유정보다는 12세 어린 나이였다. 유정과는 같은 대학 같은 같은 학과 출신이었다.

두사람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1학년에서부터 졸업할 때까지 전체 수석을 이루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현제는 유정의 남편 서종규의 비서로 일을 하고 있었다.





“ 유빈씨라니요. 선배님. 여행 일정을 알려 주려고요. 주문 해주신 대로 강원도와 동해안쪽으로 가는 코스를 마련해 두었슴니다. ”

" 미안해, 내가 갈 여행 준비를 부탁해서 말이야. "

" 무슨 말씀이세요. 선배님의 부탁이라면 알마 든지 들어 줄 준비가 돼어 있슴니다. 그리고 저도 모처럼의 모교 방분이라서 이렇게 왔는 걸요. “

“ 그래서... 하는 말인데... 유빈씨는... 아직 결혼 생각은 없어 ? ”

“ 아 예... 사실 ... 여려가지로 바빠서요. 아직은... 결혼 자금도 모아야 하고 또... ”

“ 내가 좋은 남자 중신이라도 서 줄까 ? 사실 우리 남편 회사에도 좋은 사람들 많아. 남편 회사는 사내 연애도 허용 하거든. ”

“ 지금까지 받은 것만으로도 분에 넘침니다. 그럼 ... ”











엑스... 는 계획을 점검해 보았다.

이 납치를 위해 준비한 것은 다양했다.

마취제, 음성 변조기, 그리고 전신을 가릴 수 있는 특수한 의복,

그리고 특별히 준비한 모종의 장소.



잠시 후 그의 휴대폰에서 전화가 울렸다.



“ 알았어. 좋아. 준비해 두도록 해. ”



문득 대상자의 사진을 보았다.

안유정...

이 여자를 볼 때마다... 엑스는... 가슴이 타 들어 가는 듯 했다.

엑스에게 그녀는 타오르는 듯한 갈증을 느끼게 했다.



15년동안 결혼을 한 여자라는 것조차 무시할 정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 온몸이 불타 오르고 있었다.



그녀를 자신 앞에 무릎 꿇리고... 그 입 안에... 자신의 불끈 선 자지를 쑤서 넣어서... 제 3자가 보는 앞에서 최대의 굴욕을 맛보여 줄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온 몸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리 한다면 그 쾌감은 더욱 엄청난 것일 터였다.

그건 상상이기 보다는 망상에 불과했다.

하지만 다른 무언가는 열심히 즐길 수 있을 것이었다.

그녀의 인생에... 그녀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 각종 행위로 무너져 가는 그녀의 모습을...











다음날 아침...

유정은 남편과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차에 올랐다.

특별한 것은 없었다. 다만 이번 여행은 국내 여행으로 기획 했으며 강원도 쪽으로 가서 동해안 도로를 따라 천천히 둘려 보며 내려 오자는 것이었다.



첫 번째로 멈춘 강원도내 휴게소였다.

그런데 안유정이 차에서 내리자 그녀를 알아본 사람들이 있었다. 수학 여행 중이던 체격으로 봐서는 고등학생들인 듯 했다. 아니... 요즘 아이들은 몸매가 좋고 발육도 좋으니 중학생일지도 몰랐다... 아무튼 수백명의 여학생들이 유정을 둘려 싼 것이었다. 덕분에 상당히 큰 소란이 일어났다.

그녀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고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느니라고 진을 뺐다.









엑스는... 첫 번째 납치 장소로 지정한 휴게소에서 상상도 하지 못한 변수 때문에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하지만 수백명이나 돼는 파릇한 여학생들을 보자 묘한 충동감도 드는 것은 사실이었다. 저 여고생들을 1열 행대로 세워 두고 한명씩 한명씩 쑤서 박아 준다면... 후훗... 상상만으로도 몸이 부르르 떨릴 지경이었다.

요즘엔 워낙 까진 애들이 많아서... 처녀라고 할 만한 애들이 몆명일지... 크크큭...









남편 서종규는 아내 안유정을 보면서 기가 막혀 했다. 아내 유정이 좀 유명 인사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랏다.



“ 휴... 정말 정신 없었네요. 갑작스럽게 팬 미팅을 하게 돼다니. ”

“ 당신도 정밀 인기 많은가 보네... 연애인이 따로 없어... ”

“ 뭘요... 그냥 평소 못 보던 사람을 가까이서 보게 돼니... 다들 너무 기뻐서 그런가 보네요... 더욱이 이렇게 가까이서 보게 돼다니... 훗... ”





이리 저리 해서... 첫 번째... 일박 장소에 도착했다.



간만에 도착한 두사람 만의 공간. 사실 별로 크게 힘든 일도 없었지만... 유정과 종규는 함게 샤워를 했다. 종규는 조심스럽게... 보석을 다듬듯이 유정의 몸을 스다듬었다. 두사람 다 40 전후의 나이였지만 나름대로 체력관리와 운동으로 20대 못지 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몸의 물기를 다 닦고 종규는 유정을 안아 들었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행동에 유정은 얼굴이 붉어졌다.

잠시 후 둘은 어느 순간 함께 누었다.

종규는 유정을 침대에 눞히고는 자신은 그 위에 엎드렸다. 유정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스다듬으면서 유정의 입에 자신의 입을 포게었다. 유정도 손을 뻗으면서 종규의 귀를 스다듬기 시작했다. 종규는 얼굴을 스다 듬던 손을 아래로 내렸다. 입술도 함께였다. 그는 천천히 자신의 입술을 유정의 목에 향했다.

목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부드러운 입술... 그리고 자신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는 손길... 부드럽지만 뜨거운 움직임에 더욱 유정의 몸은 점점 달아 오르고 있었다.

종규는 천천히... 입술을 아래로 내렸다. 입술과 혀를 날름거리면서 유정의 오른쪽 젖가슴에 자신의 입술을 물었다. 그리고는 쭉 쭉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오른쪽 손으로는 유정의 왼쪽 가슴을 문지르고 있었다.



“ 아하... 하아... 하... 하아... ”



유정은 가쁜 숨을 쉬면서... 종규의 머리를 감싸 쥐었다. 잠시 후 종규는 자신의 입술을 천천히 아래로 내려 간다. 허리를 따라서... 그리고... 종규는 유정의 다리를 좌우로 벌린다. 종규는 한손으로는 자신의 자지를 잡고 다른 한손은 유정의 아랫배를 살짝 눌렸다.

유정은 자신의 가슴과 유두를 손으로 문지르면서 혀는 자신의 입술을 쓰다듬었다.

종규는 호흡을 가다듬더니 그대로 유정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렇게 합쳐지자 둘은 서로의 등에 자신들의 팔을 감았다. 거기에 유정은 자신의 다리까지 활짝 펼처서... 종규의 허리까지 감쌌다. 그렇게 둘은 한덩이가 돼어 뒹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상위로 시작 돼었다. 종규는 규칙적으로 유정의 보지를 쑤서 갔다.



규칙적으로 살이 마찰돼는 소리 그리고 두 사람의 교성과 거친 숨소리...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이번에는 유정이 기승위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유정이 기승위 자세로 허리를 흔들때마다 잘 발달할 유정의 가슴도 흔들렸다. 종규는 유정의 가슴에 자신의 손을 받치고 천천히 유정의 움직임에 맞춰 가면서 자신 또한 허리를 움직였다.

순간... 종규가 유정의 허리를 감싸더니 자신의 허리를 일으켰다.



“ 우웃... 아... 아하... ”



유정 또한 점점 차오르는 열기에 허리를 뒤로 젖혔다. 종규는 허리를 앞으로 숙여서 유정의 가슴골 사이에 자신의 얼굴을 묻었다. 그녀의 가슴골 사이에 뜨거운 숨결을 뿜어내고 있었다. 유정의 보지가 자신의 자지를 옥죄어 올때마다... 그는 유정의 가는 허리를 옥죄어 갔다.



“ 아... 앙... 아흑... 하아... ”



온몸을 휘감는 열기에 유정은 자신의 손을 종규의 뒤로 감아 갔다. 그리고는... 그의 머리카락을 두손으로 움켜진다.



“ 흐흐으읍... 우웃... 으으.... 으으아아...”



순간... 유정은... 경련을 일으키면서 자신의 허리를 최대한 뒤로 젖혔다. 그리고 잠시 동안 몸을 구부린체... 굳어졌다. 그리고는 천천히 뒤로 쓰려졌다. 종규는 그대로 유정의 허리를 받친채로 천천히 유정과 함께 침대에 쓰려진다. 흐트러진 호흡을 정리하고 종규와 유정... 둘은 서로 눈이 마주치자... 이번에는 눈을 감고는 입을 맞추었다.







그곳에서 잠시 떨어진 곳에서 한 사람이... 두 사람의 교성을 들으면서 자신의 몸을 문지르고 있었다.







다음날 ... 관광지를 둘려 보고 다음 장소로 향했다. 휴식을 위한 휴게소로 들렸다.



“ 혹시라도 모르니... 이번에는 여기서 기다리겠어 ? ”

“ 그려죠. 수고해요 여보. ”



유정은 가만히 차에 대기하고 있었다.

잠시 후 차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당연히 남편일 것이라고 그냥 가만히 있었던 유정. 그러나 차에 타고 있는 사람은 남편이 아니었다. 갑자기... 그가 ... 무언가 주사기를 자신의 몸에 넣는 듯 했다.

유정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전신을 검은 옷을 입고 있다는 것이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순간... 한기를 느끼면서 잠이 께어난... 유정... 흐릿한 시야가 밝아 졌을 때... 눈 앞에 보이는 것은... 환한 빛이었다. 주위에 보이는 것은... 별다른 가구가 없는 상당히 큰 방... 저쪽에는... 어울리지 않는 큰 침대가 놓여 있었다.



눈 앞에 있는자... 전신을 검은 의복으로 감싸고 있는 자였다.



“ 당신... ! 이건... ”



순간... 유정은 자신의 몸의 움직임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마취제의 효력이 남아서 몸이 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몸 자체가... 밧줄에 결박 돼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더 오묘한 느낌은... 의복을 걸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다. 몸 전체를 감싸고 있는... 모포 말고는...



“ 도대체 이건... ... 이건... 이게 무슨 짓이에요 ? ”



“ 안녕하신가 ? ”



음성 변조기를 통해서 들려오는 탁한 음성...



유정이 뭐라고 말을 하든 말든... 그 탁한 목소리는 자신의 말을 시작했다.



“ 지금부터... 당신을 강간하기로 하겠어 ! ”

“ 뭐... 뭐라고요? 무슨 ... 말도 안돼는... ”

“ 일단 당신에게 보여 줄 것이 있어... ”



그러면서 그자는... 유정의 정면의 벽에 서 있었다. 그리고 벽면에 있는 겉보기에는 벽이지만 실제로는 문이었다. 그 문안에 있는 것은... 남편 서종규였다. 잘은 모르겠지만... 남편도 모포에 몸 전체가 감싸여 있었지만... 아래쪽에 보이는 다리는 의자와 함게 묶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잘 보았지... 당신은 물론 당신의 남편도 내 손아귀에 있어... 그리고 미리 말 해 두지만... 당신들이 여기로 납치 당했다는 것은 아무도 몰라... 만약 여기서 죽는다 할 지라도 말이야... 아... 체온 유지를 위해 담요는 덮어 두었다. 자... 그럼...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보시지. 남편이 보는 앞에서... 강간을 당하겠는가... 아니면... 가려 줄까 ? ”



유정은 아무 말이 없었다. 문자 그대로 너무 기가 막혀서... 멍해져 있었다.



“ 결정을 못 내리는 모양이군... ! ”



그러더니 검은 의복은 남편이 있는 쪽으로 갔다. 그러더니 모포를 들쳐 올려서 남편의 자지를 드려내게 했다. 그리고는 가위를 꺼내서 남편의 자지를 자르려 했다.



“ 우웁... 우웁... 웁... ”

“ 아 ... 안돼... 제발... ”

“ 결정을 해라... ! ”

“ 하세요... ”

“ 어떻게 하란 말이야 ? ”

“ 절... 절... 보이지 않게 해 주세요... ”

“ 좋아... ”

“ 으윽... ”





검은 의복은 장치를 조작해서 종규와 유정 사이를 가렸다.



“ 자... 이제부터 해볼까... 자... 첫 번째는 오랄 섹스다... ”

“ 뭐... 뭐라고요... ”

“ 결혼이야 15년째이니 아주 능숙한 말 솜씨 만큼 능숙한 혀놀림을 기대하겠다. 당연한 소리이지만... 날 물기라도 하는 순간에는... 바로 이 칼이 네 목을 쑤실 것이다. ”

“ 아... 그... 그런데.. .... 저 저... ... 저... 전... 하 ... 하... ”

“ 또박 또박 큰 소리로 말해... 혀는 잘 놀리면서 왜 이렇게... 망설이는 거야... ”



그 말에 유정은...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말을 이어 갔다.



“ 전...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 ”

“ 뭐? 한번도 입으로 남자 자지를 빨아 본적이 없다고 ? ”

“ 예... 저... 전 한번도... ”

“ 웃기는군 당신 같은... 외모의 여자가... 한번도 남자의 자지를 입에 넣어 본적이 없다고? ... ”

“ 예... 그건 너무 부정한 일이라는... ”

“ 허 참... 당신 남편도 정말 어지간하군... 나같으면 강제로라도... 박아 넣을 걸 크크크크... 잘 됐군... 이런 말은 안쓰는 편이지만... 처녀 입술을 따먹어 볼까 ?... ”

“ 저... 다른 건... 해 줄 테니... 그건... ”



순간 검은 의복은 유정의 머리채를 잡으면서 얼굴을 위로 젖혔다.

순간 고통과 귤욕감에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다.



“ 입 닥쳐 쌍 년아... 아니... 아니지... 그대로... 그냥 박아 주면 더는 말을 못하니... 크크큭... 자... 나는 자비로운 자다... 어떡할 것인가 ? 그냥 그대로 입에 자지를 박아 넣을 것인가? 아니면... 최소한 눈 가리게로 눈이라도 가려 줄까 ? ”

“ 으윽... ... 윽... ... 하아... 가... 가려 주세요...”

“ 크크크큭 좋아... ”



검은 의복은 ... 저쪽으로 가더니... 안대를 가져 왔다. 그 안대로 유정의 눈을 가렸다. 유정은 저항할 생각도 못하고 가만히 눈이 가려 지고 있었다. 눈이 가려지자... 공포감에 점점 호흡이 거칠어져 갔다.



“ 후후... 가슴이 두근 거리나 보군... 좋아... 그 두근거림 좀 더 느끼게 해 주지...”



잠깐의 고요함... 그려나 유정의 귀에는 엄청나게 거대한 심장 박동 소리로 인해 그야 말로 귀가 쿵쾅 거리고 있었다.

잠시 후 있을... 입에 담지도 못할 ... 그 일을 한다는 생각에... 몸의 떨림이 멈추질 않았다.



잠시 후... 장갑을 착용한 껄끄러운 손이... 자신의 얼굴을 감싸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약간은 거친 듯한 누군가의 호흡 소리... 얼굴에 느껴지는 화끈한 열기... 그리고... 순간... 자신의 입 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길쭉한 고기 덩이...



“ 우웁... 읍... 읍... ”



유정은 자신의 입 안에 들어 있는 ... ... 그것의 감촉에 몸서리가 쳐졌다. 방금 전만 해도 굴욕감과 수치심에... 심장 뛰는 소리가 그야말로 천둥소리처럼 귓가에 울렸다. 거기다 입에 박히는 거대한 고기 덩어리 때문에 엄청난 콧김을 뿜어내면서 가쁜 호흡을 이어 가고 있었다.

가쁜 호흡소리와 쩍쩍 거리는 기분 나쁜 소리... 안대로 가려저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눈에서는 굴욕의 눈물이 점 점 솟아나고 있었다.

더욱 참기 힘든 것은 점점 온몸이 달아 오르는 탓에 ...

몸은 알 수 없는 갈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온몸에 흐르는 뜨거움에... 더욱 몸이 뒤틀려 졌고... 몸에 감긴 밧줄 또한 더욱 몸을 파고 들어 가고 있었다. 전신이 뒤틀리는 고통... 그에 대한 갈증과 목마름에... 더욱... 더욱 힘차게... 자신의 입안에 든 자지를 빨고 있었다.

그리고... 입 안에... 들어있는... 고기 덩이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면서 ... 뜨거운 액체가 입안에 가득 머금어 지는 것을 느꼈다.



“ 우욱... 우욱... 윽... 액.... ”



유정은 더는 참지 못하고 뱃속에 있는 모든 것을 토해내고... 또 토해냈다.



유정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무언가가 무너지는 고통에...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지금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굴욕감과 비참함에...



“ 크크큭... 아주 멋진 모습이군... 그 오만함을 가지고 고개를 쳐들고 다니던 그 안유정을 이렇게 무참히 무너트리다니 크크큭... ”

“ 으윽...... 우웁... ”

“ 자... 그럼... 다른 한분을 모셔 볼까 ? ”

“ 뭐... 라고 ? ”

“ 지금 우리의 이 만남을 주선해주신 분이다. ”

“ 뭐... ? ”



검은 의복은 유정의 얼굴을 닥아 주고는 몸에 묶인 줄에서 의자와 함께 결박 돼어 있는 줄을 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유정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갔다.



불이 안 켜진 방에서 처음 보이는 것은 침대였다.

그곳은 침대와 마주보는 위치에 대형 모니터 tv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다. 한쪽 벽면에 장롱들이 있을 뿐... 작은 냉장고도 하나 있었다.

한가지... 특징이 있다면... 침대가 매우 커다는 점이었다. 거의 방 하나 크기에 달하는 매우 큰 침대였다. 2명 이상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 할 정도로... 하지만 더욱 의문스러운 것은... 놀랍게도... 누군가가 침대에 누워 있다는 것이었다. 모포에 덮여 있어서 누군인지는 몰랐지만... 분명히 누군가가 있었다.



검은 의복은 근처 서럽장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것은... 양쪽으로 돌기가 솟아있는... 특수한 딜도 였다. 밴드가 연결돼어 있어서 보지에 넣고 허리에 고정시시는 것 까지 가능했다.

그걸 본 유정의 얼굴은 더 새파랗게 질려 졌다.



‘ 푹 ’



“ 흐흡...... ”

“ 빼고 싶나 ? ”

“ 으윽... 예~ 하아... ”

“ 그럼... 저걸 해봐... ”



검은 의복은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니터를 작동시키더니... 그곳에서는 2명의 여자가 레즈비언 섹스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 나 이런 것 못해요... ”

“ 크크큭... 당신이 왜 이 고생을 하는지... 알기나 하나 ? ”

“ 뭐... ”



검은 의복은 침대가로 가더니... 침대 시트를 걷어 냈다. 그러자 ... 드려나는 사람... 정확히는 여자였다. 그를 본 유정은 경악했다.



“ 유빈아... ! ”



침대에 있는 여자는 배유빈이었다. 물론 그냥 있는 것이 아니었다. 양팔이 뒤로 해서 허리에 묶여 있었고 다리 도한 양갈레로 묶여 있었다. 입에는 무언가로 재갈이 물려 있었고... 몸을 밧줄로 묶인 것 말고는 아무런 것도 가려지지 않아서... 유빈의 성기까지 생생하게 드려나 있었다. 그리고 ... 유빈의 보지 사이에 상간의 흔적이 있었다. 보지에서 흘러내린 물기가 침대까지 적셔 있었다.



“ 다... 당신... 왜 이런거야 ? ”

“ 당신의 남편의 행방을 알기 위한 일종의 조치지! 그것 말고도 또 다른 여려가지들도 있고... ”

“ 뭐 ? ”

“ 당신 남편이 무슨 짓을 하는지는 알고나 있나 ? ”

“ 그건... ”



사실 유빈도 남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 것이 없었다. 유정 자신도 여려가지 개인적인 활동을 하기 때문에 남편과는 가끔 주말에 만나기만 할 뿐 이었다.



“ 당신 남편이 돌리는 자금이 상당하더군... ”

“ 자금 ? ”

“ 그럼 우리가 할 짓이 없어서 이런 설비까지 만들어서 이런 난리를 뜨는 줄 아는가 ? 당신은 그저 걷가지일 뿐이야. 지금 다른 한쪽에서는 남편이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다. 이유는 간단해. 당신 남편의 자백을 받아 내기 위함이지... 크크큭... 과연... 자신의 사랑하는 여인이 얼마나 비참해져야 모든 것을 자백 받을 수 있을지를 말이야... ”

“ 당신들 ... 정말 이러고도... ! ”

“ 무사 할 자신이 있으니 이러는 것이야... 알겠는가 ? ”

“ ... 으윽... ”

“ 아... 내친김에 말 하지. 우리도 가능한 살인은 피하고 싶어. ”

“ 이건 살인보다 더 잔인한 짓이야 ! ”

“ 왜 ... 이런 치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죽고 싶다고 ? 안유정... 이 말이 도움이 돼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죽음을 경험해 본다면... 죽고 싶어지지 않을 걸 ? 나도 정말 권하지 않는 일이야. 그러니... 입 닥치고 하라고... 아... 내친김에 한마디 더 하지... 여기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어디에서도 알려지지 않을거야. 우리가 원하는 건 필요한 정보일 뿐... 그 이상은 아니야. 비밀은 보장해 주지. 그 비밀자금은... 대외적으로도 기밀 사항이어서 말이야. 존제가 알려지만 그것만으로도 다치는 사람들이 상당하거든... ”

“ ... 후.. 흐흐 ... 후... ”

“ 남편이 빨리 자백하기만을 기다리라고... 아... 남편이 몰래 자금을 빼돌린 건 원망하던지 말이야... 물론 일이 끝나고 풀려나더라도... 우릴 추적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기로 해... 그 자금원을 추적해봐야 오히려 남편이 먼저 감옥에 가니. 저 앞의 여자도 함께... ”



유정은 무언가 가슴속에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대한 냉정해지려 했다. 유정의 감이 틀림이 없다면... 적어도 이자는... 가식은 느껴지지 않았다. 아무 이유 없이 이런 일을 저지를 자는 아니었다.

유정은 적어도 저 상대는 나름대로의 논리와 목적의식이 있었다. 그렇다면 협상의 여지도 생긴다.



“ 저기... 그렇다고는 해도... 유빈은... 아무 관계가 없잖아요. 풀어줘도... 괜찮지 않나요 ? ”

“ 왜 ? 당신은 동성애 옹호론자이지잖아. 그럼 자내도 이번 기회에 한번 즐겨 보지 그래... 그럼 그들의 고충을 더욱 이해 해 줄텐데 ... ”

“ 옹호론자라고 해서 다 동성애를 즐기는 건... 아닌데요 ? ”

“ 그래... 싫다면... 한명 더 불려서... 그륩 섹스라도 즐겨야지... 2대 2매치로 말이야. 보다시피 저 침대는 4명이서 즐기기에도 충분해. ”

“ ... 으윽... ”

“ 자... 그럼 여자들끼리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봐... 아... 그리고 어것... ”



검은 의복은 유정의 한쪽 귀에 이어폰을 장착했다.



“ 이 지시 사항을 잘 들으라고... 크크큭... ”



그러더니 검은 의복은 유빈에게 다가 가더니... 그녀의 다리를 잡고 침대가로 끌어 내렸다. 순간 유빈은 화들짝 놀라면서... 입이 막히는 소리를 내면서 몸부림을 쳤다. 그러나... 사지가 결박당한 그녀의 몸부림은... 그야 말로 무력한 몸부림일 뿐이었다.

검은 의복은 다시 밧줄로 유빈을 침대가에 고정시켜 놓았다.



“ 우우우웁... 우우... 우우... ”



일련의 작업을 끝을 내자 마지막으로 유빈의 입안에 물린 재갈을 제거 했다.



“ 으아아... 하아... 악... 허억... 으으... 으으... 하.. 허억... ”

“ 보다시피 ... 이 여자는 눈은 물론 귀까지 완전히 막아 두었으니 보지도 듣지도 못해... 그러니 들킬 걱정은 말고 열심히 해보라고... 크크큭... 아... 그리고... 이것... ”



검은 의복은 방금전까지 유빈의 입에 틀어 막혀 있던 재갈을 다시 유정의 입에 쑤서 넣었다.

유정은 몸부림 치고 있는 유빈을 바라보았다. 말로는 하겠다는 것이었지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망설여졌다.



“ 어서 시작하러니깐... ... 왜 못하겠나 ? 좋아...”

- 으아아악... 으윽... 우으으윽... 그만둬 이 개자식들이... !!

“ 허헉... ”



갑작스럽게 들려 오는 남편의 비명 소리에 유정은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 빨리... 배유빈을 강간해 보라고... 안 그럼 우리가 또 한다. 아 ... 이런 실례... 여성들만의 은밀한 만남이니 남자는 그만 나가 줘야 겠지. ”



검은 의복은 그대로 방을 나아갔다.



사실 자신이 유빈을 강간한다 할지라도... 남편에 대한 고문이 멈추어 진다는 보장은 없었다. 뻔히 알고는 있지만... 선택의 여지도 없었다. 그냥 상대방을 믿고 가는 수밖에는... 다시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 너무 죄의식을 가지지는 말라고... 배유빈도 자금 횡령에 어느 정도 가담했거든 그래서 당신 남편과 배유빈의 자백이 일치해야 우리도 일을 끝을 낼 수가 있어. 안 하겠다고... 그럼... 으흑... 끄아아악... 으윽... 우욱... 으으아아... 아악... 허억...



‘ 으윽... 유빈아... 미안해... ’



결국 더는 견디지 못한 유정은 자신의 보지에 박혀 있는 딜도를 유빈의 음부안에 밀어 넣었다.



“ 우웃... 그 그만... 그만해... 싫어... ! 아흑... ”

웃... 으윽... 으으으...



유빈의 보지에 딜도가 들어가자 유빈은 미친 듯이 온 몸을 뒤흔들었다. 그러자 같이 박힌 딜도로 인한 진동으로 둘은 서로 자극을 받고 있었다.



“ 아흑.. 아으으으윽... 아... 아악... 아윽... 으윽... ”

“ 우윽... 아흑.. 으으... ... 으윽... ”



유정은 쉬지 않고 미친 듯이 자신의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 더... 더 힘차게 힘을 내라... 어서... 어서...



“ 아악... 아악... 다 말했잖아... 다 말했어... 그만해... 주세요... 아윽... 아 아흑... 으악... 아악... 으흐흐흑... 으윽... 야... 이 미친 새끼야... 그만해 ... !! ”



순간 유정의 몸이 굳어졌다. 긴 시간동안 유빈을 보아 왔지만 그런 욕설을 하는 건 정말 처음 들었다.



“ 이 개새끼들아... 다 말했잖아... 왜 이러는거야... 이 미친 새끼들... 으으으윽 ”

“ 으아아악... 그윽... ”



유빈의 입에서 나온 갑작스러운 욕설... 그것을 보면서 유정도 미칠듯한 심정을 느겼다. 유빈을 처음 만났을 때... 단정하고 이지적이고 청순함까지 간직한... 아름다운 여대생이었던 유빈...

유정에게는 같은 대학교의 후배였고 1학년때부터 자신과 같이 과수석을 할 정도로 수재였다. 그려한 점 때문에 유정이 유빈에게 가지는 감정은 그냥 좋은 후배라기보다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동반자가 돼기를 바래는 바람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일부러 손을 써서 자신의 남편의 회사에 추천을 해서 남편의 비서가 돼게 해 주었다.

다른 여자는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게 해 주었지만 유빈만큼은 믿을 수 있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그렇게 믿음을 가지고 있는 유빈에게 이런 못쓸 짓을 한다는 것에 유정은 엄청난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다. 차자리 짐승같은 남자들에게 당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내가 나서는 것이 났다고 자위를 하면서도... 끌어오르는 불만으로 인한 참기 힘든 고통에 오히려 미친 듯이 온몸을 뒤흔들었다. 그냥 전력을 다해서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까지 다 짜내 버리고 싶었다.



‘ 쩍... 쩍... 쩍... ’



“ 아흑... 으아아... 이... ... 으악... 으아아악... ”

“ 아흑... 아흑... 아흑... 아흑... 아흑... ”

“ 아흑... 으윽... 종규씨... 종규씨... 도와줘요... 으악... 아윽...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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