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라레] 내 친구와 여자친구 - 6부
카지노클라쓰
2024-11-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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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화장실에서 변기에 앉은후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열었다
역시 모든 통화기록.. 문자.. 의 이름은 "왕변태★"로 되어있었다
화가나야 하지만 이미 난 화낼여력도 없었다
다른문자 모두 다 보고싶었지만.. 아니다.. 그러고싶지 않다
나는 여자친구가 나를 술집에서 대리고 나간이후 시간으로 보이는 문자부터 보기 시작했다
☞ 어디야?? 다시 안올꺼야???????
☜ 못갈꺼같에요 오빠가 중간에 쓰러져서 ㅡㅡ 방에 눕혀놨어요
☞ 헐.. 힘들었겠다 별일.. 없었어??
☜ 음.. 저 오빠한테 헤어지자 그랬어요
☞ 아..그래?? 진용이 많이 힘들겠네.. 그치만 이제 오빠가 잘해줄께^^
☜ 근데.. 못헤어지겠어요.. 아까 오빠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처음엔 힘들겠지만 너가 어떤게 너한테 행복한지를 생각했으면 좋겠어..
☜ 저기 오빠.. 저 미안한데 앞으로 더이상 오빠 못만나겠어요.. 우리오빠한테 너무 미안한거같에요
☞ 뭐??? ... 갑자기 왜그래 너가 이렇게 갑자기 등돌리면 난 어떻하구??
☜ 나두 어느 순간부터인지 현준오빠가 좋아진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오늘 오빠한테 헤어지자구 했구요
하지만 오빠한테는 제가 필요해요
☞ 오빠도 너가 필요해 나도 진용이만큼 너 좋아해
☜ 오빠 그러시면 안되잖아요 오빠랑 우리오빠는 친구이기도 하잖아요
☞ 알아 하지만 이미 이렇게 되버린걸 어떻해.. 나한테도 한번의 기회를 줘
☜ 어떻해요??
☞ 나랑 데이트한번만 해줘
☜ 데이트요??
☞ 응 하지만 그날은 핸드폰 꺼놓고 오르지 나만 생각해줘
☜ 오늘도 오빠만 보고있었잖아요
☞ 하지만 진용이가 왔잖아, 아니 그러지말구 우리 여행가자
☜ 여행요?????
☞ 아니 먼데는 말구 가까운데루 그냥 오늘같은 일이 안생길만한 곳으로
☜ 음.. 알겠어요 생각해보구 연락할께요
☞ 응 알겠어 일단 준비는 해놓을께
☜ 네..
나는 화장실에서 나와 핸드폰을 다시 원위치 시켜놓고 여자친구 옆에 누웠다
그리고 여자친구 얼굴을 보았다
나는 사귀자고 말하기 까지 두달의 시간이 걸렸고 그녀와 사귀기로 했을때 세상을 다 얻은것만 같았다
사귀면서 여행도 다니고 잠자리가 자연스러워 지면서 여자친구와 정말 가까워졌음을 실감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한침대에 누워있으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졌다
이미 그녀가 내여자가 아닌것 처럼 보였다
다시 잠들고 싶었지만 잠이 안왔다.. 나는 샤워를 하구 다시 옷을입었다
6시 30분쯤 여자친구가 일어났다
어색하다...
우리는 모텔을 나와서 여자친구집을 대려다 주는동안 한마디도 하지않았다
그냥 묵묵하게 아파트단지로 들어섰다
여자친구네 집 앞 통로에 와서야 여자친구가 입을열었다
"미안해.."
"아니야, 어제 너무 정신이 없었네.."
"미안.."
"뭐가 미안한데??"
"그냥 다... 그냥 우리한테 조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거 같에.."
"헤어지잔거니??"
"그건 아니구.. 그냥 조금 떨어져서 생각해보자"
"알겠어.. 연락할께.."
"응... 들어가 오빠"
"응 너도 잘 들어가"
이틀동안 연락하지 않았다, 그녀에게 연락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이틀동안 그녀도 나에게
단 한통의 문자조차 하지 않았다, 일하는 동안은 정말 혼이 나간사람 처럼일했다
그리고 생각할시간을 갖기로하고 3일이 지났다 나는 지인들과 간단한 맥주를 마시고 집에왔다
11시쯤 되는시간이었는데 그날따라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듣고싶었다
고민고민하다 용기내어 전화를 했는데 통화중이었다..
분명 현준이겠지?? 현준이랑은 꾸준히 연락하고 있었던 걸까?? 문자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문자가왔다 "통화가능통보" 문자였다
나는 다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했다
서로 정적이 흘렀다
"방금 현준이랑 통화한거야..?"
"응...."
"아.. 자주 연락해??"
"아니야 안했는데 오늘 연락왔네.."
"아 그래..? 그... 생각은 좀 해봤어??"
"음.. 글쎄.. 지금은 그냥 혼자있고싶어.. 좀더 생각해보려구.."
"아.. 그래, 그래두 연락은 종종하자"
"응 알겠어.."
"응 잘자"
"오빠두.."
통화하고나니 마음이 더 불편했다
그래도 저번에 문자보낸걸 비춰볼때 현준이를 정리하는 중이겠지 하는
긍정적인 마음도 있었다
문자...문자??? 잊고있었다 분명 여행간다 했는데???
반년넘게 사귀면서 여자친구가 일하는 매장의 스케줄은 다 알고있었다
만약 여행간다면.. 무박이라면 내일모레 겠지만 1박2일로 간다면 내일 저녁에 일끝나고 출발할 것이다
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형의차를 빌렸다
다음날 일을 마치고 차를몰고 여자친구의 매장으로 갔다
역시 예상했지만 우려한 일이 벌어졌다, 새차를 말끔히한 흰색 5시리즈에 기대어 선글라스도 끼고 한것
멋을낸 현준이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여자친구가 나왔다
나풀나풀 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저 가방은 어디서 났는지 루이비통 큰 가방을 들고 나오고있었다
큰 가방을 들고 있는걸 볼때 아마 당일치기는 아닐꺼같은 우려가 생겼다
여자친구가 가방을 들고 나오자 현준은 여자친구에게 달려가 가방을 들어주고 여자친구는 현준에게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다
현준이 트렁크를 열어 가방을 싣고 조수석 문을 열어주는 매너도 보였다
그들을 따라갔다
차가 많지 않았지만, 아마 현준은 내가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지도 못할것이다
내가 차가 없는줄 알고있고, 또하나는 여자친구에게 정신이 팔려있을테니 말이다
어느 정도 지났을때 그들이 가려는 목적지가 예상되었다
그들은 가평으로 향하고있었다
너무 들어가면 왠지 걸릴것같았다
자포자기로 걸리면 걸리는거지 라고 생각도했다 어차피 앞으로 안볼사람인데?? 하지만 적어도
그둘에게 스토커로 보이긴 싫었다
약간 떨어져서 그들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만 지켜봤다
bmw는 어느 한 펜션으로 들어가는것이 보였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을 지나고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어느정도 갔을때 주차되어있는 bmw가 보였고 나는 조금더 들어가서 은폐엄폐될만한 곳에 차를새워 두었다
내 앞에 보이는곳은 팬션이 서로 다른집에서 하는건지 같은집에서 하는건지 두개의 펜션이 마주보고 있었다
조금 지나고 현준과 여자친구가 나오고 있었다 나는 최대한 숙이고 그들을 봤다
간단한 산책을 하려는듯 여자친구는 힐에서 간편한 단화로 바꿔신고 팔짱을 끼고 걸어갔다
나오는걸 보고 그들이 어느 펜션인지 감이 잡혔다 나는 마주보고 있는 펜션에 들어가
방이있냐고 물었고 다행이 2층에 작은방이 하나 있다고 했다
방에 커튼이 쳐져있고 그 넘어에 베란다?테라스? 가 있었고 그 넘어에 현준과 여자친구가 있는 펜션이 보였다
나는 테라스에 있는 의자를 안으로 들여놓고 커텐뒤에서 볼수있게끔 해놓았다
그들은 9시쯤 되서야 산책을 마치고 들어왔다 그리고는 방에서 봉지들과 술을 잔뜩들고 옥상으로 올라가는것이 보였다
(1,2층 객실이고 옥상에 고기궈먹을수 있는곳이 있음)
(그리고 나올때 보니 현준이와 여자친구가 잡은곳은 1층이었는데 1층은 상당히 커보였다
1층에 있는 마루는 전면 유리로 되어있고 커튼이 있었지만 지금은 커튼을 옆으로 쳐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1층 마루에는 <--이쪽에는 쇼파가 -->이쪽에는 tv가 위치하고 있었고 그 앞으로는 상으로 보이는게 있었지만
상 다리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tv넘어에 다른 방이 있었는데 아마 침실일 것이다 침실의 창은 마루에 1/3밖에 되지
않았고 커튼이 이미 쳐져있어서 어떻게 생긴지는 알수 없었다
여기서는 고기가 타는 연기밖에 보이지 않았다, 혹시 그들이 내려다 봐서 걸릴까봐 일부러 커텐을 닫고 혹시나
소리가 드릴까 문만 열어놓았다.. 하지만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가끔 큰 웃음소리만 들릴뿐이었다
11시쯤 현준이 양손에 쓰레기가 잔뜩인채 내려오는게 보였고 그 뒤에 여자친구가 내려오는게 보였다
현준은 "먼저 들어가서 씻구있어, 난 잠깐 쓰레기좀 처리하구 갈께"라며 현준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여자친구는 펜션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5분정도 후에 현준이 들어가고 현준은 티비를 키고 쇼파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20분후 타월로 몸을 가리고 여자친구가 나오는게 보였다 여자친구는 마루에서 현준을 살짝 보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침실 불이 켜져있는 걸로봐서 아마 거기로 들어간거 같다
잠시후 현준이 사라졌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흰색 끈나시티에 하늘색 면으로된 핫팬츠를 입고 마루로 나왔다 옷을 입으러 들어간 모양이었다
그리고 10분후에 현준이 나왔다 현준은 멋진몸매를 자랑하며 허리에 타월을 두르고 나왔다
둘은 잠시동안 서로를 보고 웃더니 현준은 다시 침실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 입고 나왔다
간편한 트레이닝 복에 나시티를 입고나왔다
현준은 나오면서 와인잔과 와인을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와인을 마시면서 티비를 보고있었다
티비를 보던중 현준의 팔이 여자친구 어깨를 감싸자 여자친구는 자연스럽게 기댄다
그렇게 20분 정도 흘렀을까.. 현준은 자연스럽게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여자친구 역시 자연스럽게 키스를 받는다
둘이 혀를돌리는 모습이라던가 하는건 보이지 않지만 지금 어떤상황인지는 뻔하다
현준의 손이 여자친구의 풍만한 가슴쪽으로 움직이는게 보인다
이미 둘에게 남은건 섹스밖에 없어 보인다
둘이 붙어있던 얼굴이 떨어지고 5초동안 서로를 마주본다
그리고 현준은 여자친구를 번쩍들고 침실로 향한다..
침실에 켜져있던 불은 꺼지고 잔잔한 무드등만 비춘다
역시 모든 통화기록.. 문자.. 의 이름은 "왕변태★"로 되어있었다
화가나야 하지만 이미 난 화낼여력도 없었다
다른문자 모두 다 보고싶었지만.. 아니다.. 그러고싶지 않다
나는 여자친구가 나를 술집에서 대리고 나간이후 시간으로 보이는 문자부터 보기 시작했다
☞ 어디야?? 다시 안올꺼야???????
☜ 못갈꺼같에요 오빠가 중간에 쓰러져서 ㅡㅡ 방에 눕혀놨어요
☞ 헐.. 힘들었겠다 별일.. 없었어??
☜ 음.. 저 오빠한테 헤어지자 그랬어요
☞ 아..그래?? 진용이 많이 힘들겠네.. 그치만 이제 오빠가 잘해줄께^^
☜ 근데.. 못헤어지겠어요.. 아까 오빠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처음엔 힘들겠지만 너가 어떤게 너한테 행복한지를 생각했으면 좋겠어..
☜ 저기 오빠.. 저 미안한데 앞으로 더이상 오빠 못만나겠어요.. 우리오빠한테 너무 미안한거같에요
☞ 뭐??? ... 갑자기 왜그래 너가 이렇게 갑자기 등돌리면 난 어떻하구??
☜ 나두 어느 순간부터인지 현준오빠가 좋아진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오늘 오빠한테 헤어지자구 했구요
하지만 오빠한테는 제가 필요해요
☞ 오빠도 너가 필요해 나도 진용이만큼 너 좋아해
☜ 오빠 그러시면 안되잖아요 오빠랑 우리오빠는 친구이기도 하잖아요
☞ 알아 하지만 이미 이렇게 되버린걸 어떻해.. 나한테도 한번의 기회를 줘
☜ 어떻해요??
☞ 나랑 데이트한번만 해줘
☜ 데이트요??
☞ 응 하지만 그날은 핸드폰 꺼놓고 오르지 나만 생각해줘
☜ 오늘도 오빠만 보고있었잖아요
☞ 하지만 진용이가 왔잖아, 아니 그러지말구 우리 여행가자
☜ 여행요?????
☞ 아니 먼데는 말구 가까운데루 그냥 오늘같은 일이 안생길만한 곳으로
☜ 음.. 알겠어요 생각해보구 연락할께요
☞ 응 알겠어 일단 준비는 해놓을께
☜ 네..
나는 화장실에서 나와 핸드폰을 다시 원위치 시켜놓고 여자친구 옆에 누웠다
그리고 여자친구 얼굴을 보았다
나는 사귀자고 말하기 까지 두달의 시간이 걸렸고 그녀와 사귀기로 했을때 세상을 다 얻은것만 같았다
사귀면서 여행도 다니고 잠자리가 자연스러워 지면서 여자친구와 정말 가까워졌음을 실감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한침대에 누워있으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졌다
이미 그녀가 내여자가 아닌것 처럼 보였다
다시 잠들고 싶었지만 잠이 안왔다.. 나는 샤워를 하구 다시 옷을입었다
6시 30분쯤 여자친구가 일어났다
어색하다...
우리는 모텔을 나와서 여자친구집을 대려다 주는동안 한마디도 하지않았다
그냥 묵묵하게 아파트단지로 들어섰다
여자친구네 집 앞 통로에 와서야 여자친구가 입을열었다
"미안해.."
"아니야, 어제 너무 정신이 없었네.."
"미안.."
"뭐가 미안한데??"
"그냥 다... 그냥 우리한테 조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거 같에.."
"헤어지잔거니??"
"그건 아니구.. 그냥 조금 떨어져서 생각해보자"
"알겠어.. 연락할께.."
"응... 들어가 오빠"
"응 너도 잘 들어가"
이틀동안 연락하지 않았다, 그녀에게 연락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이틀동안 그녀도 나에게
단 한통의 문자조차 하지 않았다, 일하는 동안은 정말 혼이 나간사람 처럼일했다
그리고 생각할시간을 갖기로하고 3일이 지났다 나는 지인들과 간단한 맥주를 마시고 집에왔다
11시쯤 되는시간이었는데 그날따라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듣고싶었다
고민고민하다 용기내어 전화를 했는데 통화중이었다..
분명 현준이겠지?? 현준이랑은 꾸준히 연락하고 있었던 걸까?? 문자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문자가왔다 "통화가능통보" 문자였다
나는 다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했다
서로 정적이 흘렀다
"방금 현준이랑 통화한거야..?"
"응...."
"아.. 자주 연락해??"
"아니야 안했는데 오늘 연락왔네.."
"아 그래..? 그... 생각은 좀 해봤어??"
"음.. 글쎄.. 지금은 그냥 혼자있고싶어.. 좀더 생각해보려구.."
"아.. 그래, 그래두 연락은 종종하자"
"응 알겠어.."
"응 잘자"
"오빠두.."
통화하고나니 마음이 더 불편했다
그래도 저번에 문자보낸걸 비춰볼때 현준이를 정리하는 중이겠지 하는
긍정적인 마음도 있었다
문자...문자??? 잊고있었다 분명 여행간다 했는데???
반년넘게 사귀면서 여자친구가 일하는 매장의 스케줄은 다 알고있었다
만약 여행간다면.. 무박이라면 내일모레 겠지만 1박2일로 간다면 내일 저녁에 일끝나고 출발할 것이다
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형의차를 빌렸다
다음날 일을 마치고 차를몰고 여자친구의 매장으로 갔다
역시 예상했지만 우려한 일이 벌어졌다, 새차를 말끔히한 흰색 5시리즈에 기대어 선글라스도 끼고 한것
멋을낸 현준이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여자친구가 나왔다
나풀나풀 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저 가방은 어디서 났는지 루이비통 큰 가방을 들고 나오고있었다
큰 가방을 들고 있는걸 볼때 아마 당일치기는 아닐꺼같은 우려가 생겼다
여자친구가 가방을 들고 나오자 현준은 여자친구에게 달려가 가방을 들어주고 여자친구는 현준에게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다
현준이 트렁크를 열어 가방을 싣고 조수석 문을 열어주는 매너도 보였다
그들을 따라갔다
차가 많지 않았지만, 아마 현준은 내가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지도 못할것이다
내가 차가 없는줄 알고있고, 또하나는 여자친구에게 정신이 팔려있을테니 말이다
어느 정도 지났을때 그들이 가려는 목적지가 예상되었다
그들은 가평으로 향하고있었다
너무 들어가면 왠지 걸릴것같았다
자포자기로 걸리면 걸리는거지 라고 생각도했다 어차피 앞으로 안볼사람인데?? 하지만 적어도
그둘에게 스토커로 보이긴 싫었다
약간 떨어져서 그들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만 지켜봤다
bmw는 어느 한 펜션으로 들어가는것이 보였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을 지나고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어느정도 갔을때 주차되어있는 bmw가 보였고 나는 조금더 들어가서 은폐엄폐될만한 곳에 차를새워 두었다
내 앞에 보이는곳은 팬션이 서로 다른집에서 하는건지 같은집에서 하는건지 두개의 펜션이 마주보고 있었다
조금 지나고 현준과 여자친구가 나오고 있었다 나는 최대한 숙이고 그들을 봤다
간단한 산책을 하려는듯 여자친구는 힐에서 간편한 단화로 바꿔신고 팔짱을 끼고 걸어갔다
나오는걸 보고 그들이 어느 펜션인지 감이 잡혔다 나는 마주보고 있는 펜션에 들어가
방이있냐고 물었고 다행이 2층에 작은방이 하나 있다고 했다
방에 커튼이 쳐져있고 그 넘어에 베란다?테라스? 가 있었고 그 넘어에 현준과 여자친구가 있는 펜션이 보였다
나는 테라스에 있는 의자를 안으로 들여놓고 커텐뒤에서 볼수있게끔 해놓았다
그들은 9시쯤 되서야 산책을 마치고 들어왔다 그리고는 방에서 봉지들과 술을 잔뜩들고 옥상으로 올라가는것이 보였다
(1,2층 객실이고 옥상에 고기궈먹을수 있는곳이 있음)
(그리고 나올때 보니 현준이와 여자친구가 잡은곳은 1층이었는데 1층은 상당히 커보였다
1층에 있는 마루는 전면 유리로 되어있고 커튼이 있었지만 지금은 커튼을 옆으로 쳐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1층 마루에는 <--이쪽에는 쇼파가 -->이쪽에는 tv가 위치하고 있었고 그 앞으로는 상으로 보이는게 있었지만
상 다리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tv넘어에 다른 방이 있었는데 아마 침실일 것이다 침실의 창은 마루에 1/3밖에 되지
않았고 커튼이 이미 쳐져있어서 어떻게 생긴지는 알수 없었다
여기서는 고기가 타는 연기밖에 보이지 않았다, 혹시 그들이 내려다 봐서 걸릴까봐 일부러 커텐을 닫고 혹시나
소리가 드릴까 문만 열어놓았다.. 하지만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가끔 큰 웃음소리만 들릴뿐이었다
11시쯤 현준이 양손에 쓰레기가 잔뜩인채 내려오는게 보였고 그 뒤에 여자친구가 내려오는게 보였다
현준은 "먼저 들어가서 씻구있어, 난 잠깐 쓰레기좀 처리하구 갈께"라며 현준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여자친구는 펜션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5분정도 후에 현준이 들어가고 현준은 티비를 키고 쇼파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20분후 타월로 몸을 가리고 여자친구가 나오는게 보였다 여자친구는 마루에서 현준을 살짝 보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침실 불이 켜져있는 걸로봐서 아마 거기로 들어간거 같다
잠시후 현준이 사라졌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흰색 끈나시티에 하늘색 면으로된 핫팬츠를 입고 마루로 나왔다 옷을 입으러 들어간 모양이었다
그리고 10분후에 현준이 나왔다 현준은 멋진몸매를 자랑하며 허리에 타월을 두르고 나왔다
둘은 잠시동안 서로를 보고 웃더니 현준은 다시 침실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 입고 나왔다
간편한 트레이닝 복에 나시티를 입고나왔다
현준은 나오면서 와인잔과 와인을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와인을 마시면서 티비를 보고있었다
티비를 보던중 현준의 팔이 여자친구 어깨를 감싸자 여자친구는 자연스럽게 기댄다
그렇게 20분 정도 흘렀을까.. 현준은 자연스럽게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여자친구 역시 자연스럽게 키스를 받는다
둘이 혀를돌리는 모습이라던가 하는건 보이지 않지만 지금 어떤상황인지는 뻔하다
현준의 손이 여자친구의 풍만한 가슴쪽으로 움직이는게 보인다
이미 둘에게 남은건 섹스밖에 없어 보인다
둘이 붙어있던 얼굴이 떨어지고 5초동안 서로를 마주본다
그리고 현준은 여자친구를 번쩍들고 침실로 향한다..
침실에 켜져있던 불은 꺼지고 잔잔한 무드등만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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